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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브리핑] 비트코인 1억2700만원대 횡보...이더리움 417만원·리플 27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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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브리핑] 비트코인 1억2700만원대 횡보...이더리움 417만원·리플 27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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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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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동시간 대비 1.83% 내린 1억2696만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13% 하락했다.

알트권 시장도 동반 하락세다. 알트코인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42% 내린 417만원을 기록했다. 리플(엑스알피) 역시 3.24% 하락한 2746원에 거래된다. 솔라나는 4.09% 내린 18만1650원에, BNB는 3.43% 내린 124만2913원에 거래된다.

토종코인은 엇갈렸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의 가상자산 카이아는 10.87% 내린 93원에, 넥스페이스(NXPC)는 5.18% 빠진 552원에 거래된다. 크로쓰는 1.24% 하락한 189원에 거래되며 위믹스는 1.74% 하락한 553원에 거래된다.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는 "비트코인 4년 주기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작년 반감기 전에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핵심은 반감기나 가격 퍼포먼스가 아니라 수요 증가 파동"이라며 "이미 사이클 정점을 통과해 저점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TYMIO의 설립자 게오르기 베르비츠키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거나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DL뉴스에 따르면 그는 7만 달러 또는 6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단기적인 상승세를 쫓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체계적인 위험 관리를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보다 3포인트 오른 25를 기록해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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