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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몸밖에 나온채 태어난 신생아 생존기 화제

연합뉴스TV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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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몸밖에 나온채 태어난 신생아 생존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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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장이 몸 바깥으로 나온 채 태어난 '심장 이소증' 신생아에 대한 치료에 성공해 아기를 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서린 양은 100만 명 중 5명에서 발생하고 태어나 3일을 넘기기 힘든 원인 불명의 초희귀 선천성 질환인 '심장 이소증'에 걸린 채 올해 4월 10일 태어났습니다.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고 생존 가능성을 모색한 끝에 심장을 흉강 안으로 넣고 가슴 부위는 배양 피부로 덮는 고난도 재건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서린이는 최근 퇴원해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다니고 있으며, 최종 교정을 위해 3세 이상까지 성장한 후 추가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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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