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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건조한 장보고 III Batch-2 잠수함.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6/뉴스1 |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7일 과천청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한국의 한화오션과 영국의 글로벌 방산업체 밥콕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지원, 한국의 한화시스템과 영국의 BAE사 간 협력 중인 위성 분야 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첨단 항공 엔진 개발사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청장과 크룩스 대사는 위성 사업이 제3국 공동 수출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시, 2026년 방산·군수 공동위 등을 통해 추가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2023년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던 때 함께 체결한 '공동 방산 수출에 관한 양해각서'와 '방산 협력 증진을 위한 의향서'의 중요성을 강조, 합의가 가시적 성과로 확장될 수 있게 협조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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