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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 한 박나래 '갑론을박'...샤이니 키 뒤늦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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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 한 박나래 '갑론을박'...샤이니 키 뒤늦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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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없이 등장…사과·해명 없이 법적 절차 강조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박나래 의혹 유감…조사 촉구"
샤이니 키, '주사 이모' 논란에 "사과·하차"

[앵커]
방송인 박나래 씨가 영상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주사 이모' 논란에 해명을 요구받아온 샤이니 멤버 키는 의사가 아니란 걸 몰랐다며 사과하는 등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송인 박나래 씨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2분 30초 동안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다만 사과나 구체적 해명 대신,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나래 / 방송인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박나래 씨가 영상을 공개한 뒤에도 발표 내용이나 형식 등을 두고 여론은 냉담합니다.


[손수호 / 변호사 (YTN 출연) :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제가 담당 변호사라면 저렇게는 (조언) 절대 안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첫 단추를 잘못 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박나래 씨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연예매니지먼트협회도 유감을 표명하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협회 측은 '갑질'은 엔터 업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악습이라며, 사실로 밝혀지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요구받았던 샤이니 키는 뒤늦게 사과하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 뜻도 밝혔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논란 전까지는 이 모 씨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울 때 몇 차례 집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현재는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중의 사랑으로 성장한 유명 연예인이 대중이 납득 할 해명을 내놓지 않은 채 법적 절차만 강조하며 오히려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정은옥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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