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이학재 논란' 여야 공방..."사과하라" vs "대통령 품격 안 맞아"

YTN
원문보기

'이학재 논란' 여야 공방..."사과하라" vs "대통령 품격 안 맞아"

속보
쿠팡 청문회 13시간 20분 만에 종료…로저스 대표 "보상안 마련할 것"

'책갈피 외화 반출' 대책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에게서 공개 질타를 받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의 재차 해명을 두고 여야가 국회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책이 억울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반발하는 자세가 옳은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마치 범죄자들이 아는 비밀 수법을 공개한 것처럼 말했지만, 관련 기사는 지난 2011년부터 나온 바 있다며,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전 국민,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기관장에게 모욕을 주는 듯한 모습은 이례적이라며, 대통령 품격에 맞지 않아 불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사장은 자신의 SNS에, 외화 불법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고 인천공항은 MOU로 협조하는 것일 뿐이라며, 따라서 법적 책임은 없다고 적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