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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 '왼발 풀백' 최랑 영입

뉴시스 김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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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 '왼발 풀백' 최랑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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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최랑.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최랑.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2002년생 왼발잡이 풀백 최랑을 영입하며 측면 전력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180㎝ 74㎏의 체격을 지닌 최랑은 '축구 명문' 김포 통진고를 졸업한 뒤 2021년 천안FC(K3)에 입단하며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FC목포, 2024년 강릉시민축구단, 2025년 양평FC까지 5년간 K3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다져왔다.

최랑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강점인 선수다.

몸을 사리지 않는 다부진 플레이가 돋보이며 정확한 왼발 킥을 앞세워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도 꾸준히 활약해 왔다.

주 포지션인 사이드백뿐 아니라 우측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공수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통진고 동기인 변경준과는 '절친' 사이로 팀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랑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늦게 프로 무대에 도전한 만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항상 상위권에 있는 팀이고 선수 구성도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신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빠르게 적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팀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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