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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방송 전략 모색하는 '미디어 축제' 열린다

뉴스1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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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방송 전략 모색하는 '미디어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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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17일부터 이틀 간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를 연다. (방미통위 제공)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17일부터 이틀 간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를 연다. (방미통위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17일부터 이틀간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방송·미디어 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산학연 및 정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방송사와 제작사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의 물결, 미디어의 진화'를 주제로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 △기조연설 △방송·미디어인의 밤 △미래전략 콘퍼런스 △인공지능 기반 방송·미디어 장비 전시 및 체험 △방송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AI와 로봇 기술이 인간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KBS의 ‘트랜스 휴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모범택시3(드라마) △신인감독 김연경(비드라마) △화산, 인간(공공·공익 장편) △마지막이 처음일 당신에게(공공·공익 단편) △미국에 부는 한국식 집밥 열풍(해외 한국어방송)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AI 기반의 방송제작환경 혁신에 기여한 이종풍 EBS 기술기획부장이 한국방송협회 공로패를 받았다.


기조연설은 마이크 크라렉 미국 싱클레어 방송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미디어 전환시대: 차세대 방송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도성 방미통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AI가 방송·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방송콘텐츠 제작 및 유통 방식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AI 기반의 방송·미디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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