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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에 고개 숙여..."의사인 줄 알았다" 공식 사과[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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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에 고개 숙여..."의사인 줄 알았다" 공식 사과[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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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그녀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이는 그녀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키는 최근 이른바 주사이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키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사과문을 올렸는데 "입장을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며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며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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