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답변에 웃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17. photocdj@newsis.com /사진= |
이재명 대통령이 "매년 봄만 되면 미세먼지 때문에 난리였는데 최근 그런 것이 많이 줄었다"며 "훌륭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세종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이 대통령에게 "(그동안 미세먼지의) 거의 절반 가까이는 중국 영향이었는데 (중국에서) 석탄을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원을) 바꿔서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넘어오는 게 줄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도 충남 지역에 석탄발전소 30개가 있는데 겨울부터 봄까지는 계절관리제를 했다"며 "아예 멈추거나 제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좋아졌고 전기차가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