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지하철을 탄 임산부, 남자한테 빈자리에 올려둔 가방을 치워줄 수 있는지 묻는데요.
하지만 이 '쩍벌남'은 가방을 옮기기는커녕 자기 다리 위에 앉으라고 조롱까지 합니다.
이를 보고 기가 막혀버린 뒷자리의 중년 여성은 참지 않습니다. 임산부에게 본인 자리를 양보하고는 남자의 다리 위에 대신 앉아버렸죠.
당황한 남자와 환하게 웃는 주변 사람들. 비매너 남성을 제외한 모두가 웃는 해피엔딩이네요.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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