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욘슨. 광주FC 제공 |
광주FC가 아이슬란드 공격수 프리드욘슨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17일 "아이슬란드 출신 장신(196㎝) 스트라이커 프리드욘슨과 계약을 연장하고, 내년에도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리드욘슨은 스코틀랜드 셀틱을 비롯해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등을 거쳤고, 지난 8월 아이슬란드 출신 최초로 K리그에 입성했다. K리그1 9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결승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안영규와 하승운에 이어 프리드욘슨과 연장 계약하며 전력 이탈을 막고 있다. 광주는 "반 년 적응기를 거치며 K리그 환경과 팀 전술에 익숙해진 만큼 내년 광주의 공격 구성에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리드욘슨은 "광주에서 다시 한 번 신뢰를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득점을 목표로 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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