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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63세 맞아? 10년은 젊어진 근황…“안면거상·9kg 감량”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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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63세 맞아? 10년은 젊어진 근황…“안면거상·9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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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사진| SNS

윤영미. 사진| SNS


아나운서 출신 윤영미(63)가 감량과 시술로 확 달라진 미모를 자랑했다.

윤영미는 16일 SNS에 “10개월만에 무슨 일이? 요즘 너무 예뻐졌다고 뭐 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 자백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월과 12월의 윤영미 모습이 나란히 담겼다. 불과 10개월 만에 10년 이상 젊어진 듯한 드라마틱한 변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9kg 감량으로 되찾은 날렵한 턱선과 대수술로 완성한 주름 하나 없는 팽팽한 피부는 6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는 “올 봄 몸무게가 60kg 육박에 얼굴이 몸 푼 여자같이 푸석푸석. 얼굴은 탄력없이 늘어지고 목주름은 닭목 같이 짜글짜글. 인생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했다. 이렇게 살 순 없다.!!! 무섭게 다이어트 돌입, 6개월 만에 9kg 감량했고 한 달 전, 쎈 시술로 얼굴을 끌어올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목주름도 없애고. 처진 눈도 끌어올리고. 이제 한 달 됐는데 잘 했다 싶다. 만 63세에 인생 리셋했다. Stay forever young”라고 다이어트와 더불어 안면거상과 목거상 시술로 미모를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를 맞았다고 고백하며 “두 달째 몸무게가 꿈쩍을 안 하더니 두 달이 지나서부터는 서서히 빠지더라. 그러나 식욕이 없어져 너무 안 먹으니 기운이 하나도 없고 무기력증에 극도의 우울감이 (생겼다)”고 부작용을 토로했다.


결국 윤영미는 건강한 식단으로 방법을 선회했다. 그는 “살찌는 음식을 끊고 토마토, 콩, 두부, 채소, 올리브오일, 달걀, 나물, 잡곡밥 위주로 먹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야식을 끊었더니 조금씩 더 빠지기 시작해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지금은 유지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 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윤영미는 “안면거상은 몇 년 전부터 타이밍을 봐왔다. 하루하루 늙어가는 얼굴을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 싶어 스케줄을 조정해 11월 중순(에 받았다)”며 “수술은 여러 곳을 하는지라 8시간 정도 걸렸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마취하니 아프진 않고 다만 사후처리가 불편하고 힘들더라. 사흘 붕대 감고 1주일 후 실밥제거, 열흘이면 외출은 가능하다. 붓기는 일주일 정도, 멍은 2주쯤 가더라”며 “이제 딱 한달 됐다. 3개월은 지나야 제대로 효과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저는 지금도 만족한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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