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방문…5만여명 동의서 전달
박준희(사진)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5일 주민 최대 숙원인 난곡선 경천철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난곡지역 주민대표 6인과 함께 기재부를 방문한 박 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예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예타 경제성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동의서 총 5만4000여명분을 전달했다. 구는 당초 난곡선 경전철 사업계획이 현행 예타 평가 기준상 경제적 타당성(B/C)이 낮아 통과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 정거장 1개소 축소, 신림선과 평면환승, 장래 난곡선과 중복되는 버스노선 감축 등 비용 절감과 난곡선 이용수요 증대를 통한 사업성 확보 대안을 마련했다. 이후 경전철 사업 주관 부서인 서울시는 ‘서울 도시철도 난곡선 건설’ 계획에 해당 대안을 반영. 예타를 재신청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병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