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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전경 |
제이엘케이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뇌영상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독 모델로 계약을 맺어, 제이엘케이 주요 AI 제품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안성병원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JLK-PWI를 포함한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솔루션 5종이다. 뇌졸중 응급 평가·정밀 진단 보조·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아우르는 제품을 약 300병상 규모의 지역 거점 공공병원에 납품한다.
제이엘케이는 최근 구독형 공급 방식을 기반으로 국내 병원 시장에서 사용 기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구독 모델로 병원은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AI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제이엘케이는 유지 관리와 업데이트 제공으로 임상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제이엘케이는 앞으로도 뇌졸중 전 영역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와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병원 시장 확대와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안성병원과의 계약은 공공병원을 포함해 국내 의료기관에 AI 뇌졸중 솔루션의 실사용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구독형 공급 모델로 더 많은 병원이 최신 AI 기술을 도입하도록 해 활용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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