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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트라이폴드, 이번엔 2분 컷”…재입고 즉시 완판

매일경제 전종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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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트라이폴드, 이번엔 2분 컷”…재입고 즉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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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장에 ‘물량 소진’ 안내 문구
오프라인도 사실상 즉시 판매 완료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17일 오전 10시 진행된 2차 판매에서도 완판을 이어갔다.

이번에는 1차 판매 당시 5분 품절보다 더 빠른 약 2분 만에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됐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2차 물량을 판매했다.

삼성닷컴에서는 불과 2분 만에 완판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구매를 시도하던 A씨는 “버벅되거니 품절이 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삼성닷컴]

[삼성닷컴]


앞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1차 판매 당시 온라인에서는 판매 시작 약 5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완판 이후 중고 시장에서는 미개봉 상품이 최소 1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어 올라오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도 있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가격이 359만400원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중 가장 고가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공식 출시 전부터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태블릿’으로 화제를 모았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초도 물량은 2000~30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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