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 20년지기 절친 3인방이 우정과 사랑, 가족까지 자신의 인생과 행복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조나정과 구주영, 그리고 변상규(허준석 분)가 이일리를 애타게 찾아 헤매던 가운데 이일리는 새벽녘 초라한 몰골로 조나정과 구주영에게 극적으로 발견됐다. 변상규는 이일리를 보자마자 포옹했고, 이일리는 득달같이 달려온 변상규가 건넨 "그만 도망가고 나랑 결혼하자"라는 프러포즈에 키스로 답했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사진=TV조선 ] |
최종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 20년지기 절친 3인방이 우정과 사랑, 가족까지 자신의 인생과 행복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조나정과 구주영, 그리고 변상규(허준석 분)가 이일리를 애타게 찾아 헤매던 가운데 이일리는 새벽녘 초라한 몰골로 조나정과 구주영에게 극적으로 발견됐다. 변상규는 이일리를 보자마자 포옹했고, 이일리는 득달같이 달려온 변상규가 건넨 "그만 도망가고 나랑 결혼하자"라는 프러포즈에 키스로 답했다.
여행을 다녀온 뒤 조나정은 꿈을 이루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나섰고 너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처참한 반응에 낙담했다. 그러던 중 조나정은 "언니다운 거 해요"라는 송예나(고원희 분)의 조언을 곱씹으며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인 '엄마가 써봤템'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조나정이 올린 카시트 비교 리뷰 영상이 유명 배우의 교통사고 후기로 인해 뉴스에 소개되면서 대박을 기록했고, 조나정은 카시트 대표의 협업 제안으로 스위트홈쇼핑에 게스트로 나섰다. 조나정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 송예나와 함께 방송을 진행, 역대급 매출을 올리며 가치를 증명한 후 스위트홈쇼핑에 돌아오라는 상무의 제안을 당당하게 거절했다.
구주영은 바닷가에서 주운 몽돌에 그림을 그린 후 걱정 인형이라며 오상민(장인섭 분)에게 사진을 보내 열린 마음을 전했다. 그 뒤 구주영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 레베카, 제시카에 대해 진심을 털어놓는 오상민과 그동안 소원했던 마음을 확인하며 애정을 불태웠다. 이후 소화가 안 돼 걱정하던 구주영은 임신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한 뒤 오상민을 껴안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1년 후, 조나정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세워 성공한 사업가 CEO로, 구주영은 딸을 키우며 육아에 전념하는 엄마로, 이일리는 변상규와 꽁냥거리는 신혼생활에 더해 N라이프 편집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겨우 시간을 맞춰 조나정-노원빈, 구주영-오상민, 이일리-변상규는 가족 동반으로 만났고 조나정은 각자 꿈을 조금씩 이뤄가는 세 사람의 성장기를 되짚었다. 조나정은 모두와 함께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인생은 때론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런 날들에도 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였기에 아름다울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서 내 삶을 끌어안아야지. 다음생은 없으니까"라고 다짐하며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가는 모습으로 흐뭇한 여운을 안겼다.
제작진은 "열정과 투혼을 다해 최고의 작품으로 탄생시켜 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분들에게 삶의 소중한 의미를 남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12회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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