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나래 주사이모, 속였나? 속았나?"

노컷뉴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원문보기

"박나래 주사이모, 속였나? 속았나?"

서울맑음 / 2.9 °
박나래 입장표명 보니…"법적으로 해결하겠다"
전 매니저들과 공방 지속…근로계약서도 없었다
주사 의혹…연예계 불법시술 관대한 문화 만연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하재근 (문화평론가)

최근에 유명 연예인들이 연이어 구설에 오르면서 연예계가 뒤숭숭합니다. 그 가운데 한 명이 방송인 박나래 씨인데요. 매니저 갑질 문제부터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까지 각종 의혹이 이어지자 박나래 씨,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를 하고 어제는 영상을 통해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전체가 2분 24초 분량인데 그중에 일부분 듣고 오시죠.

[방송인 박나래 씨(2025년 12월 17일 입장발표) :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김현정> 박나래 씨 사건. 단순한 연예계 가십이 아니라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느낌입니다. 어떤 건지 하나하나 짚어보죠. 문화평론가 하재근 씨 나오셨습니다. 하재근 평론가님 어서 오세요.


◆ 하재근> 안녕하세요.

◇ 김현정>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처음 폭로한 게 2주 전이더라고요. 그런데 2주 만에 어제 첫 육성 입장이 나왔습니다. 일단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하재근> 이번에 그 입장에서 박나래 씨가 새롭게 뭔가 사건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가 됐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든 반박을 하든 뭔가 그 사건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하였으나 사건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그러니까 결국 기존의 입장을 계속 유지하는 거였다, 기존의 입장이라는 것이 박나래 씨가 첫째 억울하다, 둘째 침묵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억울하다는 것은 매니저들이 자기들이 횡령하고 지금 나한테 허위 사실로 돈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거 거의 매니저들 무슨 범죄를 저지른다고 하는 식인데 거기에 대한 입장 수정이 없는 거예요. 그거 계속 유지가 되는 것 같고 그러면서 더 이상 여기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겠다. 법적으로 해결하겠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침묵하겠다, 그 기조가 유지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리고 법적 공방은 본격화가 될 걸로 보이는데 이번 사안 한 2주 동안 진행이 되면서 사실 여러 가지 갈래로 의혹이 제기가 됐습니다. 좀 헷갈리시죠? 한번 정리를 해 보죠. 첫 번째 쟁점,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이 있었는가 없었는가. 그리고 이건 법적으로 따졌을 때 문제가 되는 건가 안 되는 건가, 이 부분입니다. 하 평론가님, 일단 매니저들 주장은 뭐죠?

◆ 하재근> 매니저들의 주장이 처음에 그 디스패치라는 매체를 통해서 보도가 됐는데 12월 4일날 첫 보도가 나온 거거든요. 그때 박나래 씨가 집에서 술 파티를 많이 하기로 유명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술 파티를 하기 위해서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이런 것들을 매니저들한테 다 떠넘기고 그 준비 비용도 제대로 정산해 주지 않았다. 그리고 또 매니저들한테 술자리 강요까지 하고 제대로 응하지 않으면 폭언을 하기도 했었고 가족 일까지도 시켰다. 또 화가 나서 매니저한테 술잔을 던져서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이런 식의 주장들이 나오면서 갑질 의혹이 됐던 겁니다.

◇ 김현정> 그랬던 거죠. 박나래 씨는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서 오해가 쌓인 거다,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만 매니저들은 전혀 그거 아니다, 오해 아니다, 이런 입장으로 부딪히고 있는 거죠.


◆ 하재근> 그렇게 매니저들이 의혹을 제기했고 박나래 씨가 거기에 대해서 막 고소하고 강력하게 반발했거든요. 매니저가 잘못한 거다라고 하면서. 그렇게 양자가 서로 대립하다가 만났거든요. 박나래 씨하고 전 매니저들이. 그 만난 직후에 박나래 씨 측에서 모든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그럼 합의가 된 것인가라고 했었는데 바로 그 직후에 매니저가 박나래 씨하고 새벽에 만나서 3시간 동안 대화를 했는데 새벽에 만났으니까 집에 와서 난 잤다.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뉴스를 봤더니 박나래 씨가 나랑 합의했다고 하더라. 난 그런 거 한 적 없는데라고 하면서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라고 하면서 박나래 씨는 나한테 소송하자고 이야기했다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게 박나래 씨 말이 맞는지 매니저 말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양자의 대립은 만났다는 날 이후로 더 격화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더 심해졌어요. 오해가 풀린 게 아니라 더 심해졌어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여기 회사잖아요. 대표가 박나래 씨 어머니로 돼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앤파크라는 엄연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데 이런 분쟁이 나면 회사에서는 그럼 우리가 계약을 어떻게 했지? 근무 조건이 어떻게 돼 있지? 이렇게 찾아보기 마련인데 여기는 근로계약서가 없더라고요.

◆ 하재근> 그렇게 매니저들이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근로계약서를 쓰자고 했는데 안 써줬다. 안 써주고 4대 보험도 들어달라고 했는데 안 들어줬다라고 해서 그렇게 되면 이 회사의 공식적인 근로자가 아닌 건가? 그러면 여러 가지 업무상에 있어서의 제대로 된 규제를 받지 못하는 것인가. 그래서 나중에 법적인 다툼이 있어도 매니저가 뭐라고 권리를 주장할 만한 근거가 없게 되는 것인가. 그런 여러 가지 의혹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는데 매니저들이 주장을 하는 것은 지난 9월경에 그때 연예인들 1인 기획사 미등록 문제가 크게 사회 이슈가 됐었는데 그제서야 박나래 씨 측에서 그 기획사를 등록하기 위해서 매니저들한테 등록을 해주고 이제 4대 보험을 그때 들어줬다라고.


◇ 김현정> 그럼 그 전에는 아예 기획사 등록도 안 돼 있었던 거예요?

◆ 하재근> 그걸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또 박나래 씨는 뭐라고 주장을 하냐면 우리는 등록했다. 그런데 등록을 담당한 직원이 그 매니저였다. 그 매니저가 자기가 등록을 안 해놓고 우리한테 등록했다가 허위로 보고를 하면 우리는 속았다.

◇ 김현정> 그것도 역시 엇갈리는군요.

◆ 하재근> 완전히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이것도 결국 박나래 씨가 법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하니까 향후에 아마 경찰 조사 과정이나 법적 절차 과정에서 아마 진실이 밝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현정> 박나래 씨 건은 말씀하신 대로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건 뭐냐 하면 우리 연예 기획사들이, 우리 연예 산업이 굉장히 많이 개선된 줄 알았는데 여전히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구나. 연예 산업이 여전히 어떤 노동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건 아닌가 이걸 생각하게 돼요.

◆ 하재근> 우리 연예 산업이 과거보다 많이 발전해서 90년대만 하더라도 굉장히 구시대적인 모습들이 많이 나타났거든요.

◇ 김현정> 그때는 주로 기획사가 연예인들, 소속 연예인들한테 갑질하고 노예 계약서 쓰고 이런 게 굉장히 큰 이슈가 됐잖아요.

◆ 하재근> 그렇습니다. 노예 계약서라도 쓰면 다행일 수도 있는데 계약서도 없이 막 그때 구타도 한다는 얘기도 많았었고 등등등 그러다가 2000년대 이후로 한류 시대가 되면서 기획사들이 국제적으로 거대해지면서 시스템이 선진화, 투명화됐거든요. 그런데 이게 일부 한류 대형 기획사들은 계속해서 그렇게 투명화가 되었으나 중소 기획사들은 여전히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니냐. 심지어 그것보다 더 작은 1인 기획사. 그게 여러 가지 불투명한 일들의 온상이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난 9월에 아예 등록조차 안 됐던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또 지금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꼭 박나래 씨가 그랬다는 건 아닌데 일반적으로 봤을 때 근로계약서 문제라든가 4대 보험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금 사각지대 아니냐, 이런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겁니다.

◇ 김현정>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노예 계약은 기획사와 연예인 간의 이런 문제였다면 그런 건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지만 그 기획사 안에서 일하는 스텝들, 직원들에 대한 처우 문제 이런 건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이런 부분을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거예요. 박나래 씨 사건 두 번째 쟁점으로 넘어갑니다. 이른바 주사이모, 링거이모 건인데요. 의료 면허도 없는 걸로 보이는 이들로부터 의료 행위를 받아왔다는 문제 제기인데 가정집에서 주사 맞고 있는 사진들이 역시 디스패치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하 평론가님, 그 주사를 놓는 사람의 정체가 누구냐,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냐가 가장 궁금한 지점이었는데 아직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없는 거예요?

◆ 하재근> 지금 완전히 확인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의사협회 측에서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사람한테 의사 면허가 없다라고 지금 주장을 했고.

◇ 김현정> 한국 의사 면허가 없는 거는 의협에서 확인을 한 것 같더라고요.

◆ 하재근> 의협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 김현정> 그거는 확인이 됐어요.

◆ 하재근> 그리고 또 다른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 거기에서는 또 그 주사이모가 자신이 중국의 내몽고의 포광의과대학 병원이라는 곳에서 최연소 교수를 했다라고 주장했는데 이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에서는 포광의과대학병원, 그런 의대는 없다. 이렇게 또 주장을 하고 나서서.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일부 또 유튜브에서 어떤 주장까지 나왔냐면 그 주사 이모라는 사람이 과거를 막 바꿔서 사람들한테 의사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사람들을 속였다. 알고 보면 과거에 병원 직원인 건 맞아요. 의사는 아니었는데 병원 직원인 건 맞았는데 속눈썹을 붙이는 시술을 담당했던 사람이었다, 이런 주장까지 나왔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객관적인 확인은 아직 되지 않았는데 다만 그 주사이모라는 사람이 SNS를 운영하면서 그게 논란이 많이 됐었거든요. 지금 현재는 SNS 게시글을 삭제하고 그거를 비공개로 돌렸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김현정> 아니, 이 사람이 한국 의사면허 없으면 그것만으로도 일단 불법이거든요.

◆ 하재근> 그렇습니다.

◇ 김현정> 중국 의사면허는 일단 제끼고 한국 의사면허만 없어도 지금 불법 진료를 한 건데 그런데 왜 이렇게 이게 진위가 밝혀지는 데 오래 걸려요?

◆ 하재근> 그러니까 이건 당연히 경찰 수사에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 아마도 경찰이 지금 이미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을까라고 추정은 되는데 또 외부적으로 뭔가 알려진 상황은 없습니다.

◇ 김현정> 지금 우리나라 의료면허가 없는 사람한테 불법 왕진 진료를 한 거는 지금 팩트로 거의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시술 받은 걸로 보이는 연예인이 더 있는 걸로 정황상 추정이 됩니다. 무슨 주사를 맞았느냐, 이거는 경찰 조사를 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이 부분에서 우리가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연예인 전체 일반화는 아닙니다. 그건 아닙니다만 적지 않은 연예인들이 그게 수면제든 항우울제든 뭐든 간에 약물에 대해서 의존하는 이런 의존성 높은 연예인들이 좀 있는 게 아니냐. 게다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은밀하게 맞는다든지 대리 처방을 받는다든지 이런 사례들이 좀 드러나고 있는 이 부분이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 하재근> 연예인이 여러 가지 주사 약물에 의존을 한다든지 불법 시술을 받는다든지 이런 얘기는 과거부터 계속 있었던 사건들이거든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너무 만연하거나 관대한 문화가 연예계에 있었던 것이 아니냐. 정확히 박나래 씨가 어떠한 시술을 받았는지는 모르나.
[임형택 전 의협회장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임형택 전 의협회장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 김현정> 아직 몰라요.

◆ 하재근> 그렇습니다. 그것만 가지고 불법이라고 얘기할 수는 없고 병원 가서 주사 맞을 수도 있는 거니까.

◇ 김현정> 그런데 지금 한국 의료면허가 없는 사람한테 맞은 것은 지금 팩트로 보이거든요. 의협에서 한국 면허 없다고 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일단은 불법 행위를 받은 건 맞아요. 다만 한국 면허가 있는 줄 알고 내가 맞았어요 하면 박나래 씨는 법적으로 처벌은 안 된다 하더라고요.

◆ 하재근> 속았을 수 있는 거죠, 박나래 씨도. 그런데 어쨌든 간에 연예계 뭔가 그런 주사 얘기 많이 나오거든요. 연예계 토크쇼 같은 데 보면 피곤해서 링거를 맞았다. 링거 투혼. 그런 얘기는 툭 하면 나오는 얘기 중에 하나여서 아무래도 시술이나 주사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거나 의존하는 문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 거기에 대해서 좀 연예계가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러게요, 그러게요. 박나래 씨 사건 법적인 결론까지 우리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우리 연예계의 어떤 경고, 시그널을 준 것만은 분명합니다. 우리 연예 산업이 많이 선진화 됐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구멍이 많구나, 이런 생각 하게 되시죠, 평론가님?

◆ 하재근> 그렇습니다. 이게 그러니까 물론 계속 말씀드리지만 박나래 씨 사건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이 연예계에서 유사한 잡음이 계속 일어나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러니까 1인 기획사 관련 그리고 또 스타들의 스태프들에 대한 갑질 의혹이라든가 아니면 또 스태프들이 자신이 일을 하면서 취득한 정보로 연예인을 협박하거나 사기를 친다든지 이런 일이 계속 나타나거든요. 그러니까 연예인과 스태프,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에 뭔가 취약한 고리가 있다는 뜻이고.

◇ 김현정> 있어요. 성시경 씨 매니저가 성시경 씨를 오랫동안 속여 왔던 거, 사기 쳤던 거 이것도 드러났잖아요.

◆ 하재근> 이런 것들이 그 기획사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더 불투명성이 증가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문제라든가 하여튼 아까 말씀드렸던 의료 의존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좀 다시 돌아볼 지점인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이번 기회에 그냥 박나래 사건 이렇게만 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 지금 문자를 주셨는데 주사봉 얘기할 때 그 주는 술 주 자였습니다.

◆ 하재근> 그렇습니까? 죄송합니다.

◇ 김현정> 이런 제보도 들어왔습니다. 아무튼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번 박나래 씨 사건, 하재근 평론가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하 평론가님 고맙습니다.

◆ 하재근>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