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 사진=SB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틈만 나면,' 이제훈과 표예진이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16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새 시즌에서는 드라마 '모범택시3'의 주역 이제훈, 표예진이 '틈 친구'로 함께했다.
이날 첫 번째 미션에서 실패한 네 사람은 아쉬움을 삼키며 '틈새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제훈이랑 예진이가 신안에서 올라왔는데 맛있는 걸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맛집을 수소문했고, 근처의 유명 중식당으로 향했다.
이곳은 아직 오전임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깐풍기를 시키려고 했으나, 이미 품절이기까지 했다. 이들은 짬뽕밥과 탕수육, 군만두 등을 시켜 폭풍 흡입했다. 표예진은 "여긴 또 와야 할 것 같다"며 맛에 감탄했다.
밥값 내기는 AI를 이용한 '랜덤 사칙연산'으로 진행됐다. 이제훈과 표예진은 둘 다 곱하기가 나왔으나, 유재석은 빼기로 1이 나오며 꼴찌가 됐다. 마지막 유연석은 나누기로 5가 나와 유재석이 내기에 최종 당첨됐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유연석은 나란히 앉은 이제훈, 표예진을 보고 "둘이 있으니 좀 나들이 온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우리는 그냥 일하러 온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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