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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패장' 손창환 감독 "(실책 3개) 강지훈, 신인임을 감안해야 한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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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패장' 손창환 감독 "(실책 3개) 강지훈, 신인임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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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소노-수원 KT전. 소노 손창환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2.16/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소노-수원 KT전. 소노 손창환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2.16/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소노-수원 KT전. 소노 강지훈이 4쿼터 막판 경기를 역전시키는 3점슛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2.16/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소노-수원 KT전. 소노 강지훈이 4쿼터 막판 경기를 역전시키는 3점슛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2.16/



[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신인임을 감안해야 한다."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의 말이다.

고양 소노는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5대86으로 패했다. 소노(8승14패)는 3연패에 빠졌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소노는 1쿼터 한때 17점 앞섰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4쿼터에도 9점 밀리던 경기를 뒤집었지만 승리로 완성하지 못했다.

경기 뒤 손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분석해서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다"며 "턴오버가 아쉬웠다. 높이에서 살짝 부족했다. 너무 열심히 해줬다. 컨셉대로 쿼터별로 수비를 바꿨는데 잘 따라줬다. 슛이 안 들어간 것은 어쩔 수 없다. 선수들은 잘해줬다"고 했다.

이날 쿼터별로 기복을 보였던 신인 강지훈에 대해선 "신인으로서 더할나위 없이 잘해줬다. 아직 신인이라 실책이 나왔다. 그래도 잘해줬다. 신인인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지훈은 이날 28분40초 동안 12득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실책 3개를 범하며 흔들렸다.

소노는 20일 부산 KCC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