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관을 필요한 만큼 인원을 지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 등 업무보고에서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진료비 자료를 엉터리로 청구해 처벌받는 사례가 많지 않으냐고 물었고, 이에 정 이사장은 그렇다며, 특사경이 없어서 수사 의뢰를 하면 수사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이미 조사하는 직원이 있으니 특사경 지정만 하면 되는 게 아니냐며,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이를 해결해 주라고 즉석에서 지시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확실하게 많이 잡으라는 이 대통령 당부에 여러 차례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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