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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10명 중 3명은 ‘번아웃’…청년 삶의 질 첫 진단 外

연합뉴스TV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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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10명 중 3명은 ‘번아웃’…청년 삶의 질 첫 진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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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공식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OECD 평균보다 낮았는데, 10명 중 3명은 정신적 탈진, 번아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2> 카카오가 석 달 전 업데이트 이전으로 원상복구 됩니다.

카카오는 오늘(16일)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친구목록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카카오톡 상단에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분리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친구 옵션을 선택하면 기존 카카오톡처럼 친구 목록을 볼 수 있고, 소식 옵션을 선택하면 지난 9월 업데이트 한 피드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9월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을 적용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선 원상복구 요청이 줄곧 제기돼왔습니다.


<3> 내년 1월부터 다 쓴 전자담배 기기를 우체국 망을 통해 회수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재단·한국필립모리스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다 쓴 한국필립모리스 전자담배 기기를 우편 전용 회수 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가져가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은 모인 기기를 재활용 업체로 배달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활용해 전자담배 기기 회수 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자담배 기기 분리배출·재활용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고, 한국필립모리스는 회수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합니다.

<4>국토교통부는 모레(18일) 오전 0시부터 인천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승용차와 2.5톤 미만 화물차 통행료는 5,500원에서 2천원으로 내립니다.

10톤 이상 화물차 등 대형 통행료는 1만2,200원에서 4,500원으로, 중형은 9,400원에서 3,500원으로, 경차는 2,750원에서 1천원으로 인하됩니다.

국토부는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통해, 승용차로 매일 출퇴근하는 경우 연간 약 172만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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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