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정례회의에 앞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대해 위원회 내에서 공감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올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고, 최근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물산 지분을 추가 증여받아 지배력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현재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한 미등기임원인 만큼,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등기이사 복귀가 필수 수순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oh19982001@sedaily.com
오동건 기자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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