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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필버 사회 거부' 주호영 국회 부의장 사퇴결의안 제출

머니투데이 김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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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필버 사회 거부' 주호영 국회 부의장 사퇴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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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이 8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2025.12.08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정창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이 8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2025.12.08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정창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 부의장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기간 국회 본회의 사회를 거부하고 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 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이를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소속 의원) 전체가 사퇴 촉구 결의안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최근 진행된 국민의힘 주도의) 필리버스터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소속 이학영) 부의장이 둘이 사회를 보고 있는데 주 부의장은 단 한 차례도 안 했다. 인격 살인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 부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대신해 (국회 본회의) 사회를 보지 않고 있다. (이런 행동은) 직무 유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당 내부적으로 이에 대한 원성이 큰 상황"이라며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 부의장은 지난해 7월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의 방송 4법(방송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문화진흥회법·EBS법) 처리 시도를 "날치기"라고 규정하고 본회의 사회를 거부했다. 올해 국민의힘 주도의 필리버스터에서도 잇따라 사회를 거부한 주 부의장은 최근 필리버스터에서도 사회를 회피했다. 이에 따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소속 이학영 부의장이 번갈아 가며 본회의장을 지키고 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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