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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신작 ‘마라톤’, 내년 3월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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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신작 ‘마라톤’, 내년 3월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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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 마라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아트워크 도용, 콘텐츠 품질 문제 등으로 출시 전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논란의 도마에 올랐던 번지의 출시 예정작 ‘마라톤(Marathon)’이 내년 3월 출시된다.

번지는 14일, 신작 익스트랙션 슈터 ‘마라톤’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개발자 코멘트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마라톤은 번지가 자사의 클래식 IP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로, 플레이어는 ‘러너’ 가 되어 외계 식민지 유적을 탐사하고, 전투와 탈출을 반복하며 전리품과 정보를 획득해야 한다.


▲ 마라톤의 비전 (영상출처: 마라톤 공식 유튜브 채널)


▲ 마라톤 신규 스크린샷 (사진출처: 번지 공식 홈페이지)

▲ 마라톤 신규 스크린샷 (사진출처: 번지 공식 홈페이지)




영상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번지는 2026년 3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게임은 시즌 기반의 업데이트를 제공하되, 보상 패스는 만료되지 않으며 이전 시즌 패스도 구매 및 해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강제적인 접속 압박을 주기보다, 자발적으로 게임을 즐기게 만들겠다는 번지의 목표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더불어 경쟁의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수익 모델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격은 39.99달러(한화 약 5만 9,000원)로 출시 예정이다.

함께 다양한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능력과 역할을 지닌 ‘셸(shell)’을 선택해 플레이스타일을 확보할 수 있다. 셸에 따라 플레이어의 전투 방식과 팀 내 역할이 변화하기에 상황에 맞는 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마라톤 신규 스크린샷 (사진출처: 번지 공식 홈페이지)

▲ 마라톤 신규 스크린샷 (사진출처: 번지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알파 테스트 이후 근접 음성 채팅, 솔로 대기열 등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들이 적용됐음이 예고됐다. 전투 후 쓰러진 러너의 시체가 환경에 남아 부패하는 연출, 플레이 가능한 네 개의 맵, 전리품 및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도 예고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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