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다크웹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감시하던 '다크 웹 리포트'(Dark Web Report) 서비스를 종료한다.
1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2026년 1월 15일부터 다크웹 모니터링을 중단하며, 2월 16일부터는 기존 데이터도 삭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구글 원(Google One) 가입자에게 제공되던 기능으로, 2024년부터 모든 구글 계정 사용자로 확대됐다.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리포트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했지만, 유용한 후속 조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대신,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도구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이 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다크웹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감시하던 '다크 웹 리포트'(Dark Web Report) 서비스를 종료한다.
1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2026년 1월 15일부터 다크웹 모니터링을 중단하며, 2월 16일부터는 기존 데이터도 삭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구글 원(Google One) 가입자에게 제공되던 기능으로, 2024년부터 모든 구글 계정 사용자로 확대됐다.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리포트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했지만, 유용한 후속 조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대신,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도구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이 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구글은 '보안 점검'(Security Checkup) 기능과 '내 정보 결과'(Results about you) 페이지를 활용해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패스키, 2단계 인증(2FA), 비밀번호 관리자 등 기존 보안 도구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다크웹 유출 감시를 원하는 사용자는 '해브 아이 빈 폰드'(Have I Been Pwned)와 같은 외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의 이번 결정은 다크웹 모니터링보다 실질적인 보안 도구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변화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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