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제주입구 사거리, 경찰이 아이를 거꾸로 들고 등을 두드리고 있는데요.
긴박해 보이는 상황, 자세히 보시죠.
어제 오후, 이곳을 순찰하던 경찰이 심상치 않은 상황을 포착했는데요.
알고 보니 2살배기 아이가 목에 사탕이 걸려 제대로 숨을 쉬지 못했고, 얼굴엔 청색증까지 보이는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관은 빠르게 다가와 영아 하임리히법을 실시했지만 사탕은 곧바로 빠지지 않는데요.
1분쯤 지나자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더니 숨이 돌아왔는데요.
이제야 주변인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자칫 큰일 날 뻔한 상황, 순찰 중인 경찰의 빠른 판단과 대처에 아이 엄마와 할머니는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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