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
/사진=한화자산운용 |
한화자산운용은 금과 채권에 절반씩 투자하는 'PLUS 금채권혼합'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PLUS 금채권혼합은 국제 표준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금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 투자한다. 퇴직연금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현재 상장된 금 ETF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 계좌에서 한도 제한 없이 100% 투자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금채권혼합의 이같은 특징을 살려 다양하게 자산배분 전략을 짤 것을 추천했다. 금, 주식, 채권 등 포트폴리오 자산군을 다변화하면 리스크를 분산하고,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용 안전자산이다. 올해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트로이온스당 4000달러(약 590만원)를 넘어섰다. 금리 인하 국면에서 화폐 가치가 감소할 때 금 선호도는 더 높아진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금채권혼합은 퇴직연금 계좌 내에 100%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금 ETF"라며 "자산배분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PLUS 금채권혼합은 글로벌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해 국내외 금 시세에 괴리가 발생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을 신경 쓰지 않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라고 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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