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초, '교육복지의 날–허그쉼터 DAY' 운영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 규암초등학교가 교육복지 공간인 '허그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서 지원과 학교 공동체 의식 함양에 나섰다.

규암초등학교(교장 송운석)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의 날-허그쉼터 데이(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교육복지실인 '허그쉼터'를 구성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교육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학생들은 허그쉼터와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교직원들 역시 학생 개개인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송운석 교장은 "허그쉼터는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를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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