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제품 및 데이터 과학 팀을 재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협업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12월 초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제품 및 디자인 팀 리더 주 셩(Zhou Sheng)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지역별 전자상거래 제품 및 사용자 성장 관리자들은 바이트댄스 임원 첸 송린(Chen Songlin)에게 보고하게 된다. 데이터 과학 팀도 재편돼, 매니저들이 장 헝(Zhang Heng) 임원에게 보고하며 그룹의 측정 및 AI 전략을 중앙집중화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제품 및 데이터 과학 팀을 재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협업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12월 초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제품 및 디자인 팀 리더 주 셩(Zhou Sheng)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지역별 전자상거래 제품 및 사용자 성장 관리자들은 바이트댄스 임원 첸 송린(Chen Songlin)에게 보고하게 된다. 데이터 과학 팀도 재편돼, 매니저들이 장 헝(Zhang Heng) 임원에게 보고하며 그룹의 측정 및 AI 전략을 중앙집중화할 예정이다.
틱톡샵은 올해 AI 기술에 집중해 왔으며, 모든 팀이 AI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내부 관계자는 밝혔다. 틱톡은 미국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하며,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5억달러(약 7349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디즈니, 랄프 로렌, 삼성 등 주요 브랜드도 틱톡샵에 합류하며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적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트댄스에 미국 사업 매각을 요구한 법안을 연기하는 행정명령을 반복적으로 서명하면서, 틱톡 금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 틱톡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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