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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조시 벨, MLB 미네소타와 1년 103억원 계약

뉴시스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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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조시 벨, MLB 미네소타와 1년 103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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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홈런 63타점 생산
[워싱턴=AP./뉴시스] 올해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뛴 조시 벨. 2025.09.28.

[워싱턴=AP./뉴시스] 올해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뛴 조시 벨. 2025.09.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스타 출신 1루수 조시 벨이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6일(한국 시간) "벨이 미네소타와 계약 기간 1년, 총액 700만 달러(약 10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벨은 계약금 25만 달러와 2026시즌 연봉 550만 달러를 수령하고, 상호 옵션에 따라 2027시즌에 미네소타와 동행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125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벨은 2017년 26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9시즌에는 37홈런 116타점을 작성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뛴 벨은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22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생산했고, 2023년(22홈런) 이후 2년 만에 20개 이상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건재한 장타력을 자랑했다.

벨은 미네소타에서 1루수와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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