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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부인 리설주 여사, 딸 주애와 함께 준공된 강동군 지방공업공장을 방문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 시대 지방발전 정책의 수익자(수혜자)는 다름아닌 인민들"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동행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인 15일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됐다고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강동군 공장과 종합봉사소의 성대한 준공은 당 제9차 대회를 지방발전혁명 실행의 축포성 속에 전국 인민의 환희와 애국 열의를 비상히 고조시켜주는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준공 테이프를 직접 끊고 공장과 봉사소 곳곳을 돌아봤다. 그는 연설에서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의 고귀한 실체들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이야말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무조건적으로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할 성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 옆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 여사는 지난 6월 김 위원장, 주애와 함께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리 여사는 약 1년 반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음에도 북한 매체들은 리 여사보다 주애의 존재를 더 부각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김 위원장이 공장을 둘러보는 내내 리 여사보단 주애가 훨씬 가까이서 그를 보좌하는 듯한 그림이 연출됐다.
한편 이날 준공사는 지난 1월 이후 약 1년간 북한 매체에서 사라져 숙청 가능성이 제기됐다가 최근 연말 전원회의를 계기로 복귀한 리일환 당 선전비서가 맡았다.
리 비서는 "오늘 준공된 공장과 봉사소는 건설의 첫삽을 떠주신 날로부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김정은 동지가 안아온 귀중한 재부"라며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하여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자"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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