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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한파 주춤…중부 곳곳 눈·비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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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한파 주춤…중부 곳곳 눈·비

서울흐림 / 4.5 °


이번 주 한파는 주춤하겠습니다.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7도 높게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곳곳에서 평년보다 최대 6도가량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표정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부산은 13도로 포근하겠고요.

목포와 창원 12도, 서귀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파고들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쌓인 먼지에 더해, 오늘 저녁 북서풍을 타고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로 더 유입되겠는데요.


중서부 지역의 공기가 탁해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에 약한 비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중부는 오늘 밤까지, 강원은 내일 이른 새벽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눈은 강원 산지에 최대 3cm,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에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에 1~5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잦은 눈과 비로 곳곳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겨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내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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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