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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서 3중 추돌…화물차 운전자 사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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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서 3중 추돌…화물차 운전자 사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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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입니다.

▶ 경부고속도로서 3중 추돌…화물차 운전자 사망

첫 번째 사진 보겠습니다.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밀려서 있고, 자세히 보시면 경찰차가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발생한 사고인데요.

경기 용인시 남사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사진위IC 인근에서 승용차와 탱크로리, 4.5톤 화물차가 3중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추정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60대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엔 지장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멈춰 선 탱크로리와 충돌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추돌 사고에 해당 구간에서 한때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 파주 초등학교 과학실서 불…300여 명 대피

이곳은 한 초등학교의 과학실입니다.

원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내부엔 뿌연 연기가 가득하고, 창문들도 깨져 있는데요.


경기도 파주의 한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불이 나 3명이 연기를 마시고 3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는 어제 오후 12시 15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초등학교에서 난 불을 20여분 만에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교직원 3명 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교직원과 학생 307명은 체육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교사 책상 아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 기장군 밭에서 화재…움막 소실

마지막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산단로 인근의 한 밭인데요.

어제 오후 9시 28분쯤 이곳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완전히 꺼졌고, 밭에 있던 움막이 소실돼 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 #파주 #부산기장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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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