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관련한 경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이 시작한 지 15시간 40분 만인 오늘(16일) 오전 0시 40분쯤 종료됐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오전 9시쯤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담팀은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인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회계 장부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금품이 오간 의심 정황을 확인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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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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