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가족과 함께한 한국 근황 공개…윤민수와 감동 상봉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한국에 머물며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일상을 전했다.

윤후, 한국서 가족과 재회…“아버지 상봉” 근황 사진 눈길(출처=윤후 SNS)

윤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항에서 찍은 사진과 가족과 함께한 다양한 순간을 담은 영상·사진을 게재했다. "도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브이(V)자를 그린 인증샷을 올린 그는 이어 "아버지 상봉"이라는 문구로 윤민수의 반가운 뒷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후는 소불고기 전골 사진과 함께 "아름답다"는 감탄을 남기며 한국 음식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고, 어머니가 키우는 반려견 '순수'와의 다정한 영상도 공유했다. 특히 소파 위에 앉아 침을 흘리는 순수의 모습과 함께 "소파에 침 너무 많이 흘려서 엄마한테 혼남"이라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베란다 유리에 비친 어머니와 함께한 투샷도 공개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윤후는 2014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윤민수와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으로, 유학생 입학 비율이 낮은 명문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민수는 지난해 이혼 사실을 밝혔으며, 최근 방송을 통해 이혼 후에도 아내와 한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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