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승격 무산' 전남 드래곤즈, 김현석 감독과 1년 만에 결별

뉴스1 김도용 기자
원문보기

'승격 무산' 전남 드래곤즈, 김현석 감독과 1년 만에 결별

속보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에 징역 4년·벌금 1천만원 구형

2025시즌 K리그2 6위…PO 진출도 실패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는 김현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는 김현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승격이 무산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김현석 감독과 1년 만에 결별했다.

전남은 15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현석 감독과 인창수 수석코치, 김종영 코치, 송한복 코치, 김시훈 골키퍼 코치, 신용재 피지컬 코치 등 모든 코칭스태프와 동행을 마친다"고 밝혔다.

김현석 감독은 지난해 충남아산FC를 K리그2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비록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패배, 잔류했지만 김 감독의 지도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며 K리그2로 강등된 뒤 계속 승격에 실패한 전남은 김현석 감독의 지도력에 기대를 걸었다.

전남은 시즌 내내 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K리그2 최종전에서 아산에 1-2로 패배, 5위 성남FC에 승점 2점 뒤진 6위에 그치며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이 무산됐다.

결국 전남은 1년 만에 김현석 감독과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