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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남친 있었다”…송지효, ‘런닝맨’ 멤버도 몰랐던 ‘장기 연애’

매일경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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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남친 있었다”…송지효, ‘런닝맨’ 멤버도 몰랐던 ‘장기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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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송지효.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송지효(44)가 8년 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지효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장기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지석진은 미션을 위해 차량에 타고 이동하던 중, 송지효에게 “마지막 남자친구가 언제였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4~5년 된 것 같다. (그 사람이랑) 오래 만났다. 한 8년?”이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송지효의 말에 깜짝 놀라며 “이거 나가도 되는 거지?”라고 되묻고는 “한 번도 그런 얘길 들은 적이 없다. 그렇게 오래 만났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송지효는 “아무도 안 물어봐서 말한 적이 없다”라고 덤덤하게 말했고, “우리가 아는 그분이냐”라는 지석진의 질문에는 “아니다. 오빠들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일축했다.

지석진은 “우리가 모르는 사람이 8년이나 된 거냐. 뭐 하는 사람이었냐. 진짜 쇼킹하다”라고 연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김종국 결혼 소식보다 더 놀랐다’라고 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쌍화점’ ‘신세계’ ‘성난황소’ ‘침입자’, 드라마 ‘응급남녀’ ‘궁’ ‘우리, 사랑했을까’ ‘컨피던스맨 KR’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런닝맨’ 고정 멤버로 합류한 그는 15년 동안 꾸준히 활약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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