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홍윤화, 40kg 감량 도전 속 웃음 폭발 다이어트 밥상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 15일 방송에서 개그우먼 홍윤화의 40kg 감량 도전기와 먹방 어벤져스의 초토화된 반응, 조째즈의 인기 비결, 오진승 부부의 갈등 상담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홍윤화 (출처=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홍윤화는 이날 방송에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절친 신기루, 풍자, 김민경을 초대해 건강식을 대접한다. 하지만 고기, 쌀밥, 술이 빠진 채소 중심의 식단에 세 사람은 큰 충격을 받는다. 신기루는 "밥이 왜 없어?"라며 당황했고, 풍자는 "밥상인데 술은?"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민경 역시 탄수화물 없는 식사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홍윤화는 "저리 가라 고지혈증, 저리 가라 당뇨"를 외치며 건강식을 강조하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급기야 풍자는 피자를 외치며 참았던 본심을 드러내고, 김민경은 옆집에 밥을 빌리러 가자며 유쾌한 탈출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는 홍윤화와 닮은꼴 외모로 주목받은 조째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데뷔 8개월 만에 차량 주행거리 10만km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특히 한남동 아파트로의 이사 소식을 전하며 부러움을 샀고, "윤화 닮은 꼴로 먹고사는데 다이어트하면 어떡하냐"며 위기감을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 부부는 부부 상담을 통해 감정의 골을 확인한다. 오진승은 스킨십 부족에 서운함을 드러냈고, 아내 김도연은 바쁜 일정 탓이라며 해명한다. 상담 결과 대화 단절과 거짓말 습관이 갈등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부부는 서로를 따라 하는 '거울 치료'에 나서며 관계 회복에 도전한다.

홍윤화의 다이어트 대소동부터 조째즈의 성공기, 오진승 부부의 상담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는 1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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