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취임한 지 2개월 뒤부터 계엄을 언급했다는 진술을 내란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오늘(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정기관 고위직 출신이 지난 2022년 7월부터 8월 사이 윤 전 대통령이 총선 이후 계엄을 계획하고 있단 말을 전해 들었다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또 같은 해 11월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도 본인에게 비상대권이 있다며, 총살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다 싹 쓸어버리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오늘(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정기관 고위직 출신이 지난 2022년 7월부터 8월 사이 윤 전 대통령이 총선 이후 계엄을 계획하고 있단 말을 전해 들었다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또 같은 해 11월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도 본인에게 비상대권이 있다며, 총살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다 싹 쓸어버리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한 시기가 지난해 4월 총선이 있기 반년 전부터인 것으로 판단했는데,
당시 육군참모총장과 방첩사령관 등 군 인사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써 있는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180일 동안의 내란 특검 수사 일정도 마무리됐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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