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정책 지원
김규성(왼쪽)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이 12일 열린 AI 중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
KT스카이라이프는 12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인공지능(AI) 중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김규성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 구축 ▷협회 경기 중계 운영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등에 협력기로 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AI 중계 설루션 ‘포착’을 활용해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훈련과 공식 경기를 중계한다. 포착은 AI 기반 무인 중계 카메라를 통해 촬영부터 편집, 송출까지 자동화한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플랫폼 ‘포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배드민턴 경기의 중계 기술을 혁신하고, 일반 대중에게 장애인 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분석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미디어 노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