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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한학자 총재 정치권 금품공여 피의자 전환

매일경제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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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한학자 총재 정치권 금품공여 피의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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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정교유착’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정치인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넘겨받아 수사하는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금품공여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부터 통일교 본부인 경기 가평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서울본부 등에 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규환·임종성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전 장관이 2018년 무렵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받은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김, 임 전 의원이 2020년쯤 각각 3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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