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명 돌파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앱 하나로 결제와 충전, 포인트 적립과 사용까지 가능한 '단일 앱 경험(All-in-One Experience)'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혜택 탭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받는 혜택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 없이 은행 계좌를 연결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수단이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머니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이 자동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적립 한도 제한이 없고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가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결제 횟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3회 결제 시 1000포인트, 5회 결제 시 2000포인트를 제공하며 앱 내에서 룰렛 게임과 즉석 당첨형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디지털 결제와 리워드 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삼성월렛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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