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샤이니 키가 박나래의 ‘주사 이모’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A씨와 키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샤이니 키가 A씨 딸의 돌잔치에 참석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2015년 9월 촬영한 사진”이라며 “보통 친하지 않으면 주사 이모의 딸 돌잔치에 월드 스타가 갈 리 없다”고 둘의 친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A씨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게시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글과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다. “퀵으로 날아온 키 앨범”이라는 글과 함께 샤이니 키 정규 2집 ‘가솔린’ 앨범 사인 CD도 사진과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 속엔 “왜 CD 줬다고 생각했지ㅋㅋㅋ 항상 잘 챙겨줘서 고마워”라며 키로 추정되는 인물의 메시지도 담겼다.
A씨는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적으로 링거를 투약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인물이다. 자신을 중국 내몽골 소재의 한 의대 출신이라고 주장했으나 해외 의사 면허로는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없어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A씨의 과거 게시물은 SNS에서 비공개로 바뀌었다. 다만 비공개 전 게시물들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박나래 외 연예인들이 A씨와 접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샤이니 온유 측은 A씨와의 친분설이 불거지자 2022년 4월 지인의 소개로 A씨의 병원을 방문했으며 “당시 병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의료 면허 관련 논란을 인지하기 어려웠다”면서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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