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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AI’ 내년 1월 공개 “국민 체감형 서비스 구현”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박세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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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AI’ 내년 1월 공개 “국민 체감형 서비스 구현”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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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시 최대 '매출 10%' 과징금…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로 GPU 3만7000장 확보
LS그룹 MS에 차세대 AIDC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 AMD 2㎚ 공정 생산 추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국가 AI 본격화: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내년 1월 공개하고 상반기 내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GPU 3만7000장 확보와 전국민 AI 교육 확대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 반도체 빅딜 가시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CPU를 2나노 공정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테슬라·애플에 이어 AMD까지 확보하면 파운드리 부문 흑자 전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AI 인프라 급성장: LS그룹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솔루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30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는 양상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국대 AI’ 내년 1월 공개···“국민 체감형 서비스 구현”

- 핵심 요약: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선발을 내년 1월 중 마무리하고 대중에 공개한다. 선발된 모델은 2026년 중 세계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며, 국방·제조·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로 개발될 예정이다. 전국민 대상 온오프라인 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GPU 3만7000장을 내년 중 확보할 계획이다.

2. LS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MS 사로잡았다

- 핵심 요약: LS그룹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기기와 인프라로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S전선은 버스덕트, 직류(DC) 송전망, 초전도 케이블 등을 선보였고, LS머트리얼즈는 순간 전력 폭주에 대응하는 울트라캐패시터(UC) 기술을 공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약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 [단독] 테슬라·애플 이어 AMD까지···삼성 파운드리 ‘반격’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AMD의 최신 반도체를 2나노 2세대(SF2P) 공정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조만간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를 통해 AMD 칩을 시제작하고 내년 1월께 계약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올해 상반기 약 4조 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 테슬라·애플 등 빅테크 수주에 성공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기업 99% “노란봉투법, 보완 입법 필요···시행 늦추고 명확성 높여야”

- 핵심 요약: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결과 매출액 5000억 원 이상 국내 기업 100곳 중 99%가 노란봉투법의 보완 입법을 요구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법적 불확실성 해소 시까지 법 시행 시기 유예’가 6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 기업의 87%가 노사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고 74.7%는 하청 노조의 원청 대상 교섭 요구 증가를 우려했다.

5. 해외 파생 투자자 사전교육·모의거래 의무화···금감원 “고위험 해외상품 투자 유의해야”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이 15일부터 해외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는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사전교육(1시간 이상)과 모의거래(3시간 이상)를 의무화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고위험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서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연평균 449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6. ‘신한 ELD’ 인기몰이···올해만 10조 팔았다

- 핵심 요약: 신한은행의 올해 지수연동예금(ELD) 판매액이 1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LD는 원금을 정기예금으로 굴리면서 이자를 주가지수에 연동해 추가 수익을 내는 상품으로, 원금 보장과 예금자보호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전체 은행권 ELD 판매액의 86%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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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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