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 신생아를 야외에 유기해 숨지게 한 유학생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영아를 유기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의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14일) 오후 6시 20분쯤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넣어 서울 중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 근처에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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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