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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잔류 그렇게 어필했는데 결국 떠나나 "갈라타사라이 1월 뤼디거 영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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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잔류 그렇게 어필했는데 결국 떠나나 "갈라타사라이 1월 뤼디거 영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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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안토니오 뤼디거를 노린다.

영국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뤼디거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라타사라이는 뤼디거를 챔피언스리그에서 수비력을 높일 자원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뤼디거는 독일 국가대표팀 센터백이다. 유스 시절을 보낸 슈투트가르트에서 1군 데뷔한 뤼디거는 매 시즌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이적한 AS 로마, 첼시에서도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레알의 부름을 받고 2022년 스페인 무대를 밟았다.

레알 입단 초기는 화려했다.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한 뤼디거는 발군의 수비는 물론 뛰어난 공격력까지 발휘해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레알에서 활약한 단 3년 만에 무려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눈부신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골관절염 증상이 나타나 폼이 확연히 떨어졌다. 결국 이번 시즌부터 레알은 센터백을 딘 하위선, 에데르 밀리탕으로 꾸렸고, 뤼디거는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

레알은 뤼디거와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뤼디거는 내년 여름 뤼디거는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진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상태. 뤼디거는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며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 갈라타사라이가 뤼디거를 원한다. 튀르키예 '튀르키예 풋볼'은 "뤼디거의 현재 계약은 시즌 종료 후 만료될 예정이다. 다만 레알은 아직 재계약을 확정하지 않아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그중 갈라타사라이가 강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갈라타사라이는 1월에 뤼디거를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세를 준비 중이다. 구단은 시즌 중반 스쿼드를 보강하려 하고 있으며, 뤼디거를 팀 수비를 크게 강화할 이상적인 리더로 보고 있다"며 뤼디거의 튀르키예 이적설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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