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외에서 들고 온 신용카드를 이용해 국내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교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개방형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도입방안 연구' 용역 입찰을 진행해 업체 선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이달 시작해 내년 말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형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산출하고 이를 부담할 주체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도 지난 10월 자체 대중교통 개방형 결제 시스템 도입을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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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