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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IS 총격으로 미군 2명 등 사망…"1명이 매복 공격"

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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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IS 총격으로 미군 2명 등 사망…"1명이 매복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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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사령부 "IS 무장대원 교전 끝에 사살"

美 국방부 "대테러 작전 지원 임무 중 공격 발생"



시리아 북동부를 순찰 중인 미군. 2025.01.09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시리아 북동부를 순찰 중인 미군. 2025.01.09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13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공격으로 미군 2명 등이 사망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시리아에서 ISIS(IS의 미국식 표현) 소속 무장대원 한 명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2명과 미국 민간인 1명이 숨지고 미군 3명이 다쳤다"며 "총격범은 교전 끝에 사살됐다"고 전했다.

션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엑스에서 "시리아 팔미라에서 미군 2명과 민간인 미국 통역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병사들이 주요 지도자들과 접촉하던 중 공격이 발생했다. 이들의 임무는 역내 진행 중인 ISIS·테러 대응 작전을 지원하는 것이었다"며 "공격에 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아군이 총격범을 사살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팔미라에서 무장 괴한이 합동 순찰 중이던 미군과 시리아군에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이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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