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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 강화군 체육대회, 군민 3천여 명 참여

OBS 손윤경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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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 강화군 체육대회, 군민 3천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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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730에서 전하는 인천 섬 소식, 오늘은 교동도입니다.
군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강화군 체육대회에서 13개 면 군민들이 하나로 뭉쳤다고 합니다.
손윤경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지난 25일, 강화군 공설운동장에서 제54회 군민의 날을 기념한 제79회 강화군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잦은 비로 벼 수확이 늦어지며 대회가 한 달 연기됐지만, 군민과 내외빈 3천여 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습니다.

13개 면의 입장 퍼레이드와 개회 선언, 성화 점화가 이어지며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박영광 / 강화군체육회장: 저희 강화군체육회는 '체육이 가장 큰 복지다'라고 생각합니다. 체육을 활성화해서 강화가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됐으면 하고요.]


게이트볼과 양궁,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지며 세대와 면을 아우르는 체육축제가 됐습니다.

종합 성적은 1위 교동면, 2위 하점면, 3위 선원면이 차지했습니다.

[나재부 / 교동면체육진흥후원회 회장: 오늘이 있기까지 길고 긴 체육대회를 끌어왔어요, 우리 면민분들에게 고맙고요. 그동안 강화군 추수하느라 고생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박용철 / 강화군수: 이런 대회를 통해서 우리 군민이 하나가 되고, 군민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기원드리고요,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는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체육대회는 강화군민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지금까지 교동도에서 OBS 통신원 손윤경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손윤경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