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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티파니 영과 결혼 전제 연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변요한의 소속사 TEAMHOPE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인 채널에 자필 편지로 열애 인정 및 결혼 전제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파니영은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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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은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직접 티파니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빠른 인정과 결혼 전제 고백에 네티즌은 두 사람의 과거 핑크빛 시그널을 재조명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 연인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일부 팬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변요한이 근황을 올린 차량이 티파니의 차량이라는 추측이 나오는가 하면, 변요한이 와인바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이를 찍어준 사람의 실루엣이 티파니라는 주장이 불거진 것.
두 사람이 개인 채널에 올린 투샷 사진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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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0월, SBS '런닝맨'에 출연한 변요한은 열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변요한은 '30살 넘어 오열한 순간'을 문제로 냈고, 지석진은 "서른 살이 넘었는데 모태 솔로라서"라는 장난스러운 답을 외쳤다.
이에 변요한은 '땡'이라며 "솔로였던 적이 없다"는 파격적인 답을 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 외에도 일부 네티즌은 변요한과 티파니 영의 약지에 끼워진 반지가 포착된 일상 사진을 모으며 커플링이라고 주장하는 등 두 사람의 달달한 근황을 추측하고 있다.
변요한과 티파니의 깜짝 열애 인정에 네티즌과 팬은 "두 분 은근 닮은 듯, 잘 어울려요", "너무 매력적인 두 사람", "이제 소녀시대도 결혼 시작이라니", "'삼식이 삼촌'에서 가장 잘어울리던 커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변요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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